주소지 입력실수로 잘못간 택배를 뜯어서 사용함
주소지 입력실수로 택배가 다른 곳으로 갔는데 그곳에서 본인들 물건 아닌걸 알고 며칠 방치하다가 뜯어서 사용했습니다...자기들끼리 물건 가지고 가서 물건 몇개도 비어있고요ㅠㅠ 어떻게 전화가 되어 연락했더니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화내면서 왜 자기네 주소로 잘못적어서 물건 돌려달라도 하냐며 화냅니다ㅠ 아니 본인들 물건 아닌것도 알아서 며칠 방치해두고 지켜봤으면서 왜 뜯어서 사용하냐니까 또 말 바꿔서 자기네껀줄 알았다네요. 그리고 이모님들이 들고간거 같다고 하시길래 이모님들 연락처달라고 했더니 자긴 못준다고 하시네요. 가게도 안하시는 것 같고요. 혹시 택배 그대로 있을까봐 가게 앞에 기웃거렸는데 자동문이 열려서 사장님하고 들어가니 가게는 텅 비어있고 저희 택배는 다 뜯겨서 카운터 앞에 있었습니다. 급하게 있는 물건이라도 들고나왔더니 나중에는 왜 빈 가게에 맘대로 들어가냐고 하셨습니다. 아니 그것보다 우선 사과 아닌가요? ㅠㅠ고소하라고 오히려 큰소리치시네요ㅠㅠ
달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