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 돌리기 1초 전… 우리집 냥이가.

🙀 식기세척기 돌리기 1초 전… 우리집 고양이가 거기 왜 있어? 오늘 점심 먹고 식기세척기를 돌리기 직전, 정말 심장이 쿵 내려앉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언제나처럼 설거지를 다 하고, 식기세척기 문을 닫으려던 순간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컵 사이에 뭔가 낯익은 무늬…? 자세히 보니… 고양이 얼굴이요. 거기. 그릇 사이에 껴서 절 보고 있는 고양이. 이게 무슨 공포체험인지, 현실인지 꿈인지 1초 멈칫했어요. 📸 합순냥이: “뭐? 난 여기가 마음에 드는데? 우리집 고양이, 치즈냥이. 평소에도 좁고 어두운 곳을 좋아해서 책장, 서랍, 신발장도 들어가긴 했지만… 설마 식기세척기 안에 들어갈 줄이야. 이걸 못 보고 돌렸으면… 생각만 해도 다리가 후들거릴 뻔했어요. 다행히 돌리기 직전에 발견해서 꺼냈고, 녀석은 아무 일 없다는 듯 하품을 하며 나갔습니다. 🐾 냥이 키우는 집 필수 체크리스트 이 일 겪고 나서 반성했습니다. 앞으론 기계 돌리기 전에 꼭 한 번 더 확인해야겠다고요. ✅ 고양이 출입금지 공간 정하기 ✅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돌리기 전 내부 확인 ✅ 문 열려 있는 시간 최소화하기 고양이들의 “은근한 숨어들기 능력”은 상상 그 이상입니다…! 여러분도 꼭 조심하세요. 진짜 한순간이에요. 😸 “이 녀석 또 한 건 했네” 덕분에 오늘도 정신 번쩍 들었고, 우리집 냥이는 무사히(?) 모험을 마쳤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여러분도 ‘반려묘 깜짝사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고양이와 사는 일상은 참… 매일이 예능이네요 😂 합순아~~많이 놀랬자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