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관계가 점점 깨지는것같아요 부산 부부크리닉 소개부탁이요ㅠ

그럴거면 두 분중에 한명이 그냥 가사에만 집중하시는 건 어떨까요 어차피 지금 두분에게 다 노동이 부담되시는거 같은데 현실적으로요

https://bsfc.familynet.or.kr/center/ 인터넷 상담하면 도와줘요

가사일을 도와주실 이모님을 구해보시는 건 어때요? 매일은 부담스러우면 주 2회 청소+설거지 이 정도 라도요. 반찬 해주시는 분들도 계세요.

지역 여성센터가면 부부상담이 있더라구요~ 무료로 진행되고 2회에 걸쳐 검사 상담해주던데 알아보세요 ㅜㅜ

맞벌이는 벗어날 수 없으니까, 일은 역할 분담하시되, 아내분이 간호사라는 점을 이해해주시고 공감해주시면서 직접적으로 '이거해,저거해,내가 다 했으니 너도 해' 이런것보다는 아내분 퇴근시간을 고려해서 '이건 당신이 맡아줄 수 있냐'며 야기해보시는게.. 서로의 힘든점,고충이 있다는것을 야기하면서 일은 조금이라도 분담하는것이 좋을까 싶은데요. 일단 화를 참으시고, 여러가지 플랜을 계속 시도해봐서 (1주일만이라도)어느 부분서는 일은 분담해야 된다 봅니다. 상담사를 가더라도 결론 중요한거는 부부와의 대화가 우선이고 마지막도 서로의 대화로 합의가 우선되야 하지 싶습니다 시간,요일을 정리해서 지금 '나 힘들어서 이런글도 썼어'등 자신의 이야기를 하소연하되 감정적으로 들어가지 마시고 '그러니 우리 퇴근시간때가 다르니 어느정도 가사일은 분담하자'로 하셔야 하실듯 합니다. Or 편해지려면 돈이 필요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현실은 녹록치 않다봅니다. 가사도우미를 써도 된다지만, 그걸 쓸바에야 '내가 하지'라는 생각이 당연 앞설겁니다. 부모만큼 더 이뻐할 수 있을까? 세상이 이리 무서운데 믿을 수 있을까,그 돈이면 이걸 할 수 있는데 등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르실거라.. 공동육아서 오로지 본인의 시간만 쓰다보니 더 억울해질것도 같아요. 애들이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본인도 취미,사생활,사색 할 시간이 필요할테니까요. 오래는 아니라도, 2시간이라도 잠시 아이들을 돌봐줄 도우미를 쓰는것도 나쁘지 않다봅니다. 2시간이라도 4시~6시든 7시~9시든 본인이 좀 쉴 수 있는 시간을 골라서 써보는것도 방법이겠죠. 결국은 현재의 상황서는 도우미가 좋아 보입니다. 본인이 이런 글을 썻다면 이미 많은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고 그게 안되니까 이런 글을 쓰셨겠죠. 저는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제 또래 친구들도 전부 비슷해서 공감이 들어 글을 써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