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인줄 알았는데...멸종위기종 이였어요...
제가 일하고 있는 곳에 뒷편에 시멘트가 발라진 벽쪽에 잡초가 자주 잘(?) 자라기 때문에 4개월에 한번은 잡초를 뽑는데, 다른 잡초는 다 뽑았는데, 왠지 애는 뽑기 싫었거든요. 그래서 살려주면서 그냥 내비뒀거든요. 시멘트 틈사이를 비집고 나와서 진짜 잡초랑 똑같이 생겼었거든요. 그래서 다른 잡초는 다 뽑고 애만 살려 뒀는데, 왠지 모르게 뽑기 싫었었음. 그래서 매주마다 커피 찌꺼지랑 커피거름을 그 잡초 있는데다가 줬더니, 애가 글쎄....나무처럼 크더라구요. 어라,,,,?? 잡초가 아니고 나무였구나 하면서 매 번 그렇게 커피 거름을 줬는데, 열매가 나기 사작하는거예요. 근데 자세히 보니 무화과과인데, 애가 좀 성장이 생각보다 빠른편이네 생각하는데, 그냥 문뜩 시멘트 틈 사이에 있는 잡초나무 이름이 궁금해서 검색했는데 멸종 위기종이였어요..ㄷㄷㄷㄷㄷㄷ 그래서 시간날때 삽목 도전하려구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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