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좀 갖자
안녕하세요.31살 여자 입니다. 저는 7년동안 연애를 하던 남자 친구가 있었습니다. 너무 힘든 일이 있어서 글 올려봐요. 남자친구는 요식업을 하고있는데 주방에서 일하다 보니 많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했었고 저녁에 정신없이 잠들때가 많았어요. 그러다가 딱하루 잘자고 사랑한다는 연락을 안한적이 있었어요. 저도 피곤하고 그래서요. 연락도 안되길래 무작정 찾아갔어요. 찾아갔더니 컴퓨터를 하고 있더라구요. 왜 답장 안했냐그랬더니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 하다는거에요. (주말에 한번 만났었어요) 그러더니 우리각자 시간좀 가지자 7년이라는 시간동안 생각할 시간 가지자는 말한마디 없지 않았냐고 하더라구요.힘들때 좀 혼자 있고 싶다는 이야기도 했었어요. 헤어지고싶냐고 물어보니 그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이걸 어떻게 해결 해야 맞는걸까요?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는 남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간을 주는게 맞는건지 헤어지자고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괜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건지 아니면 정말 시간이 필요 한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2시간 전에는 사진도 바꿨네요...개인 사진이다가 바다사진으로 바꼈어요 +연락왔는데 4일만에 연락와서 할말이 있다고 합니다...집앞으로 오겠다는데 좋은결말이 안닐꺼라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잘 해결 하고 후기 남기러 오겠습다.
화정2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