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장마로 큰 비 에보가 있는 토욜 아침입니다. 이쁜 여우비가 내려는듯 하여 우산하나에 슬리퍼 끌고. 무작정 나서 봅니다. 지곡 주택단지내 빌라 앞쪽으로 작년에 조성해논 황토길이 있어 맨발의 효능 어쩌구저쩌구 들은거 같아 그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2km 남짓한 황토길이 입구가 한적하니 좋습니다.저녁엔 인산인해.... 수돗가에서 정성스레 발을 씻고 스타트 합니다 길이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인지 손끝,발끝마다 찌릿찌릿 허니 온몸에 에너지가 꿈틀거리는듯합니다 조심스레 한발한발 걷다보니 저 멀리서 빗자루로 제가 걷고있는ㅈ황토길을 쓸고 계시는분이 계시네요. 아~~그래서 이길이 깨끗한거 였네요 이렇게 감사할수가......^^ 감사인사를 드리고 여쭤보니 집앞에 좋은 환경 잘 활용하고져 한달에 1~2번씩 청소한다고 하시네요. 거리가 2km는 쫌 안되는듯 합니다만 결코 쉬운일은 아닌듯 하네요. 어르신 감사하고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이 꿉꿉한 아침에 기분좋게 시작합니다. 다들 굿 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