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looks like you’re visiting from another country. Would you like to update your location to see local content?

1980년 원숭이들 아름다운 만남

멤버 52게시글 81 활동
밴드에서 이사왔어요 2001년 다음카페로 시작한 인연으로 이어가고있는 모임입니다 편하게 대화하고 가끔 모여서 수다떨수있는 곳이였으면 합니대 80년 원숭이만 받습니다 특별한 규정은 없습니다 자유롭게 활동 하면되고 서로간의 예의는 당연한거고 일생 반정도 살았으니 잘알거라 믿습니다 오프 모임은 거의 인천 부천 서울 이고 타지역 원숭이 많아 지면 원정갑니다 인천 원숭이 전용 방은 아닙니다 제가 인천일뿐
인천 부평구 부개동
취미/오락
45~46세

앨범

멤버 52

  • 조곰돌80부개남 (우현/인천/s)
    부개동멍♡냥♡에게도 휘둘리는 남자
  • 호잇(80/구월/남)
    장수서창동가즈아
  • 빈이랑담이랑
    부평동친구라는 이름으로 함께 수다떨고 싶어요~
  • 치치짱(민희/인천/M)
    구월동리하이

일정 5

  • 모임에만 공개된 일정이에요.
    종료
    오후 6:30
    2/14
  • 모임에만 공개된 일정이에요.
    종료
    오후 7:00
    7/10
  • 모임에만 공개된 일정이에요.
    종료
    오후 9:00
    3/4
  • 모임에만 공개된 일정이에요.
    종료
    오후 7:30
    3/8
  • 모임에만 공개된 일정이에요.
    종료
    오후 6:30
    11/14

게시글 81

  • 비오는 날에는 狂끼가! 사무실에 갔다놓은 애기들 목욕시키고 光내놓으니 번쩍번쩍하네... 역시 비오는 날에는 狂光
    레몬콜라 (대훈/서울,청주/S)··자유 게시판
  • ㅂㅏㅇ학 마지막날 위장뿌심
    보현80주안녀 (보현/주안/s)··자유 게시판
    공감 수
    1
  • 우리가 와인 게더링을 해야 하는 이유 우리가 왜 굳이, 바쁜 시간 쪼개서, 와인을 마셔야 하는지를 이야기 해봅니다. 단순히 마시고 즐기자는 건 아닙니다. 매우 전략적인 '소셜 네트워킹' 활동입니다. 1. 만남에는 ‘이유’보다 ‘계기’가 중요. “우리 언젠가 한번 보자.” 이 말, 우리가 평생 몇 번쯤 했을까요? 그리고 실제로 본 적은 몇 번쯤일까요? 그래서 필요한 게 바로 와인입니다. 와인은 ‘그냥 보자’는 말을 실행하게 만드는 가장 부드러운 핑계입니다. 술을 못 마셔도 괜찮습니다. 우리는 와인을 핑계 삼아 '사람'을 마시러 오는 거니까요. 2. 와인은 느림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그 느림은, 여유. 요즘 우리 삶은 너무 빠릅니다! 카톡은 3분 안에 답 안 하면 ‘삐진 줄 알았어’라는 소리 듣고, 유튜브는 15초 광고도 못 참고 스킵합니다. 하지만 와인은 다릅니다. 마시는 순간부터 일단 냄새부터 맡고, 색을 감상하고, 한 모금 천천히 마십니다. 한마디로, 오감으로 사람을 만나는 연습이 됩니다. 그리고 그런 여유가 있는 자리에서는 말도 자연스럽고, 사람도 깊어집니다. 특히 두 잔째부터는… 진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3. 사람은 결국, '같이 웃은 시간'으로 기억된다. 돌아보면 우리 기억 속에 남는 건 그 사람이 어떤 직업이었는지, 어떤 명함을 들고 있었는지가 아니라 함께 웃었던 자리, 함께 공감했던 순간입니다. 와인 게더링은 그 웃음을 만들어주는 시간입니다. 격식은 내려놓고, 서로의 이름을 한 번 더 기억하게 되고, 다음에 다시 만나고 싶게 만드는 그런 관계의 시작이죠. 4. 그리고 와인은 참 좋은 ‘핑계’ 어색한 사람에게 "커피 한 잔 할까요?"는 너무 직진이고, "밥 한번 먹어요"는 너무 부담스럽죠. 그런데 "이번에 와인 하나 괜찮은 거 들어왔는데…" 이 말은 마법입니다. 지인부터 지구 반대편 사람까지 OK 할 수 있는 유연한 제안입니다. 와인은 그 자체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완충제이자 촉진제입니다. 우리는 연결된 듯 연결되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팔로워는 많아도, 마음 열고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죠. 그렇기에 '와인 게더링'은 단순한 자리가 아닙니다. 이건 ‘사람을 다시 사람답게 만나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적당히 웃고, 가볍게 나누고, 깊게 기억할 수 있는 순간이죠. 오늘 여러분들의 또 다른 자리가, 그런 따뜻한 시작이 되길 바라며...
    레몬콜라 (대훈/서울,청주/S)··자유 게시판
    공감 수
    1
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지금 바로 다운로드하기